장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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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 2024-07-07
캠핑이 개인의 삶에 젖어들기 시작하더니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들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함께’라는 즐거움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한 것 같다.
자본주의의 경제라는게, 무언가 세상에 단순한 한가지라도 포착이 되면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는다.
어떻한 방법으로든 돈을 벌기위한 수단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시작하는데 캠핑에 관련해서는 ‘장비빨’이라는 신종 유행어를 만들어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이다.
삶이 어려워도
“나도 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볼까” 생각했던 늦깍이 아빠들은 질좋은 캠핑장비를 사야하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다음 기회로 마음을 돌리고 치킨이나 피자로 선회하지는 않았을까.
그러나 용기를 내자.
장비가 소흘하면 어떤가
장비가 고가의 장비가 아니면 어떤가
유명한 캠핑장비을 고루 갖춘 가족들의 옆자리에 당당하게 소소한 캠핑장비로도 당신의 아이들은 아빠엄마와 함께 했던 주옥같은 추억을 간직하며 감성적인 삶을 키워 나갈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캠핑을 가자.
그 용기는 작은 용기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자라면서 더욱 큰 용기로 세샹을 대하게 될 것이고
아버지는 “장비빨 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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